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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호 2021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동창회 예술가 의사들 함춘회관에 50여 작품 선봬

함춘미술전
 
의대동창회
예술가 의사들 함춘회관에 50여 작품 선봬

함춘미술전 출품작이 전시된 함춘회관 1층 메모리얼홀 전경. 미술전에 이어 문예전이 열렸다.


의대동창회(회장 임수흠)가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함춘회관 1층 메모리얼홀에서 ‘제19회 함춘미술전 및 제8회 함춘문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 전면 개방,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 속에 5~12일은 미술전, 12~17일은 문예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춘미술전에는 회화·판화·사진·서예·공예 등 총 24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함춘문예전에는 주옥같은 시·수필작품 35편이 전문 캘리그래퍼의 손길을 거쳐 시화(詩畫), 수화(隨畵) 액자로 전시됐다. 김영택(46-52) 동문부터 강진욱(96-00) 동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했을 뿐 아니라 미국에 사는 오형원(59졸)·손영진(62졸)·서윤석(62-68)·김병오(69졸)·김창남(69졸)·서 량(69졸) 동문도 작품을 보내와 한미 동문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임수흠(73-79) 회장은 축사에서 “동창회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한데 모아 개최되는 함춘미술전과 문예전이 동문들에게는 물론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에게도 즐거움과 위로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