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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호 2021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역명 확정 등 모교 단신

서울대 정보 담은 ‘서울대위키’ 개설 
모교 단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역명 확정
관악캠퍼스 인근 신림동 녹두거리 지역에 들어서는 신림선 110번역 역명이 ‘서울대벤처타운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신림선은 여의도와 모교 관악캠퍼스 정문 앞(관악산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내년 개통 예정이다. 
관악구와 주민 측은 110번역이 관악구와 모교가 낙성대와 대학동 일대에 벤처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같은 역명을 제안했다. 




서울대 정보 담은 ‘서울대위키’ 개설 
모교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중앙집행위원회는 최근 ‘서울대위키’를 개설했다. 학업, 생활, 학생활동, 진로, 신입생 안내 등으로 나눠 재학생이 직접 서울대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고 수정하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학내 지름길과 식당 목록, ‘밥약’(선배가 후배에게 밥을 사주는 것) 등 학생 문화를 알 수 있는 항목도 포함됐다. 
인터넷 주소창에 snu.wiki 입력
 
세계최초 간이식 수혜자 복강경수술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4월 세계 최초로 간이식 수혜자에게 순수 복강경을 통한 간 이식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복강경 수술로 기증자의 간을 절제할 수는 있으나 수혜자에게 간을 이식할 때 개복 없이 복강경 수술만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이식팀 서경석(의학78-84) 간담췌외과 교수는 “수혜자도 커다란 수술 상처에서 해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폐와 상처의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신입생 중도탈락 비율 3.6%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0년 모교 신입생 3378명 중 3.6%에 해당하는 120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탈락 사유는 자퇴(119명)와 미등록(1명)이었으며 생물교육과, 조선해양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화학부, 생명과학부, 미학과는 신입생 중 중도탈락 비율이 10%를 넘었다. 2020년 전체 재적 학생 대비 중도탈락 학생 비율은 1.5%(2만1404명 중 317명)로 예년과 비슷했다. 사유는 자퇴(264명), 미등록(13명), 학사경고(12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