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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호 2021년 6월] 뉴스 모교소식

김덕상 동문 3억원 쾌척

김주필 동국대 석좌교수, 2억원 기부

김덕상 동문(오른쪽)이 오세정 모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김덕상 동문 3억원 쾌척

김덕상(경전원11-13 본회 부회장·사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가 개인 기부로 모교 경영대에 발전기금 3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1억원을 쾌척했다. 5월 11일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 동문은 “바이오산업의 성공은 사람과 아이디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평소에도 인재 육성과 창의적 사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제약·바이오 대기업에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앞서 3월에는 ‘거미박사’로 잘 알려진 김주필(동물63-67) 동국대 생물학과 석좌교수가 자연과학대학에 ‘구양 김주필 교수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국내 최초 거미 박사인 김 동문은 100여 개국에서 희귀 거미를 채집하고 한국의 땅거미를 처음으로 발견하는 등 40여 년간 거미 연구에 몰두해 왔다. 남양주에 거미 6,000여 종, 40만 마리를 전시한 주필거미박물관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