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동문 5,000만원 기부


“좋은 곳에 써 주세요.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4월 1일 익명의 동문이 본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미 여러 차례 장학금을 기부한 동문이다. 이번 기부로 자신이 명명할 수 있는 특지장학금을 설립할 요건을 충족했지만, 특지 설립을 원치 않으며 이름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3월 23일에는 권영선(AMP 3기) 대한상운 회장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권 동문은 1970년 운수업을 시작해 서울 택시 250여 대 규모의 택시업체 대한상운과 청주 거점의 고속버스업체 새서울고속을 성공적으로 일궜다. 근면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택시업계의 대부로 불린다.

2월에는 지금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수학과동창회가 160여 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고 김윤택(경대원68-70) 동문이 설립한 ‘양천 특지’ 양천장학회가 100만원, 결연장학금 기부자인 강신주(사회교육51-55) 삼신 대표가 200여 만원을 추가로 보내왔다.

2008년 본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 시작한 강신혁(종교66-73) 동문은 2월에 400만원을 추가 기부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양현미(수학82-86) 동문은 2월 15일 기부를 마지막으로 약 2년에 걸쳐 기부 목표 1,000만원을 달성했다.

그밖에 기존 기부자인 윤광선(의학68-75) 동문이 9만원, 오건주(생물교육76-80) 동문이 1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장학금 기부 참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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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879-8288
계좌번호(예금주:재단법인 관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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