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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호 2020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단대·과 동창회, 장학금 5억여원 지원

상대동창회 57명에 1억원, 사대동창회 장학금 3배 늘어

단대·과 동창회, 장학금 5억여원 지원

상대동창회 57명에 1억원
사대동창회 장학금 3배 늘어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동창회, 특별과정과 학과 단위 동창회에서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장학금 지원 행렬에 동참했다. 본지에 집계된 18곳에서만 총 233명의 재학생들에게 약 5억2,024만원을 지급했다. 규모의 차이는 있어도 후학 양성을 위한 따뜻한 배려는 모두 한결같았다.

올해 1학기는 사대동창회 장학생 수와 장학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2학기 13명이었던 장학생이 이번 학기엔 35명으로, 장학금액은 3,184만원에서 9,193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사대동창회에서 수년째 추진하고 있는 ‘정도교육클럽 5000’의 영향으로 장학금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고 동창회 관계자는 말했다. 김동길(화학교육57-61) 경인양행 명예회장이 호준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확충에 힘을 보탠 것도 한 요인이었다.

상대동창회의 향상장학회가 장학생 수 57명, 장학금 총액 1억8만원으로 단대동창회 장학사업으론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 사대동창회가 1억원에 육박하는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농생대동창회가 재학생 49명에게 8,436만원을, 법대동창회가 18명에게 5,941만원을 전달했다.

공대는 학과 단위동창회의 장학사업이 활발해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에서 재학생 18명에게 5,345만원을, 화학생물공학부동창회에서 1명에게 350만원을, 최고산업전략과정(AIP) 62기 원우회에서 대학원생 5명에게 1,000만원을 지원한다. 화학과동창회는 본회 특지장학금으로 기탁해 1명에게 297만원을 지급했다.

그밖에 수학과동창회, 약대동창회, 보건대학원동창회가 본회 특지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