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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호 2024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박영안·이유재 동문 상대를 빛냈다

상대동창회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


125일 상대동창회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에서 복을 기원하며 시루떡을 잘랐다. 왼쪽부터 장현국·박영안·정운찬·박재윤·안태호·김종섭·이종기·채 준·김기현 동문.


상대동창회

박영안·이유재 동문 상대를 빛냈다

조문순 회장 유임


상과대학동창회
(회장 조문순)125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성기학(무역66-70)·이종기(경영69-73) 전 회장을 비롯해 본회 김종섭(사회사업66-70) 회장, 송우엽(체육교육79-83) 사무총장, 김동규(경영80-84) 사무차장과 모교 유홍림(정치80-84) 총장, 채 준(경제86-93) 경영대학장, 김기현(철학78-83)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박영안(경영72-76) 상대동창회 명예회장과 이유재(경영77-82) 모교 석좌교수가 빛내자상을 받았다.

박영안 동문은 해운 중개 및 외항화물운송업체인 태영상선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다양한 기부를 실천했으며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상대동창회 회장을 맡아 동창회 발전에 헌신했다.

이유재 동문은 모교 경영대 교수로 30년간 재직하면서 뛰어난 학문적 업적과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경영학 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경영대학장 재직 동안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날 70학번 동문들이 21명 참석해 최다참가상인 뭉치자상을, 93학번 동문들이 지난해 연회비 63, 평생회비 2명 등 가장 적극적으로 회비를 납부해 돕자상을 받았다.

김종섭 본회 회장은 축사에서 집안의 형님 두 분이 상대 출신이라며 친근함을 드러낸 뒤 상대는 경영대학과 경제학부로 쪼개졌지만, 동창회가 상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총동창회 운영 방향을 복 받을 일 만드는 데 뒀다동창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 동문들이 복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홍림 모교 총장은 여기 계신 상대 동문들이 국가 발전의 주역이었고, 지금도 공대를 다니면서 경제, 경영을 복수 전공할 만큼 국가 발전에 핵심 지식으로서 경제학, 경영학의 역할은 크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모교 발전에 기여해주신 상대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대동창회는 작년 말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지 못함에 따라 조문순(경제73-77) 현 회장의 임기를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나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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