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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호 2020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인도네시아동창회 모교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120여 명 현지 동문들의 정성으로 시작

왼쪽부터 김 훈 회장, 배도운 이사장, 장학생 조성익 군, 정무웅 전 이사장.



인도네시아동창회
모교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인도네시아동창회(회장 김 훈)가 지난 1월 24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올해 모교에 입학하는 조성익(사회대)·안세인(간호대) 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로 120여 명의 현지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정성이다. 

김 훈(임학76-80) 회장은 “서울대 학생들이 모래알 같다는 말 듣지 말고 윤활유 같다는 말을 듣게 되길 바란다”며 두 학생을 격려했다. 조성익씨는 훌륭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안세인씨는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배도운(언어79-83)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정무웅(상학60-64) 전 학교법인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