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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호 2019년 6월] 뉴스 모교소식

시흥캠퍼스에 500병상 규모 병원 건립

시흥시와 업무협약 맺어

시흥캠퍼스에 500병상 규모 병원 건립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인 모교 시흥캠퍼스 부지 조감도.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의 모교 시흥캠퍼스에 모교 병원이 들어선다. 지난 5월 30일 모교와 시흥시는 시흥캠퍼스 내 스마트관에서 배곧신도시 모교 시흥캠퍼스 부지에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가칭)’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세정 모교 총장, 서창석 모교 병원장, 시흥캠퍼스 시공사인 한라 정몽원 회장이 참석했다. 

병원은 시흥스마트캠퍼스 내 12만여㎡(약 3만6,500평)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모교와 시흥시가 500병상 이상 규모로 구두 합의한 상태다. 시흥시와 모교, 모교 병원은 이달 중 병원 설립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세정 총장은 “활발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서울대병원과는 차별화된 스마트 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교 시흥캠퍼스는 2017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개소했다. 교육협력센터, 교직원 숙소, 미래모빌리티센터 등 1단계 도입시설 5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