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타임스고등교육)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2019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모교가 9위를 차지했다. 4년 연속 같은 순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다. 성균관대(10위), 카이스트(13위), 포스텍(16위), 고려대(19위)가 뒤를 이었다.

THE는 올해 세계 27개국 총 417개 대학을 평가해 발표했다. △교육 여건(25%)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산학협력 수익(7.5%) 등 5개 지표를 평가했다. 모교는 국내 대학 가운데 5개 평가 항목에서 교육 여건 1위, 연구 1위, 논문 피인용도 5위, 산학협력 8위, 국제화 14위에 올라 총점 68.9점을 받았다. 산학협력은 카이스트가 99.9점으로 만점에 가까웠고, 국제화 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경희대였다.

아시아 대학 전체 최고 순위는 중국 칭화대가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국립대, 3위는 홍콩과학기술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