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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호 2016년 7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사용설명서 <3> 평생교육원

동문들 위한 인생 3기 준비에 ‘딱’


모교 평생교육원 오프라인 수업의 한 장면.



모교사용 설명서 <3> 평생교육원

동문들 위한 인생 3기 준비에 ‘딱’
맞춤형 전문·교양교육 제공
동문 단체·기관에 위탁교육



모교의 강의실, 열띤 강의와 동학들이 그리운 동문이라면 고개를 들어 관악의 평생교육원을 찾으면 된다. 평생교육원은 동문들을 위한 전문교육과 교양교육, 동문 단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교육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나고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요즘, 모교의 동문들에게도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수가 되었다. 평생교육원의 온·오프라인 ‘전문과정’은 직업능력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산림치유지도사 2급과정’, ‘고령사회의 웰다잉(well-dying)교육 전문가 과정’ 등은 인생 3기를 준비하는 동문들을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한국어교사가 되는 첫걸음이다.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한국어교원 3급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교사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매년 4회 개강하며, 20기는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산림치유지도사 2급과정’은 숲을 이용한 건강·치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료하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매년 1회 실시하며 내년 초 접수 받을 계획이다.


‘고령사회의 웰다잉교육 전문가 과정’은 본격적인 고령화시대에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가를 기르는 과정으로, 매 학기 개강한다.


자녀나 손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동문에게는 ‘온라인 부모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자녀의 연령대에 맞춰 새싹(0~2세)·잎새(3~5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동문 단체나 기관, 기업에는 협약을 통한 위탁교육 과정도 제공한다. 모교의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하여 동문 단체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모교 평생교육원은 유용하다. 시민·청소년 등 대상별로 다양한 교양강좌가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시민교양과정’은 철학, 문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모교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므로 수업의 질은 보장돼 있다. 매 학기 개강하며  8월 중 2학기 과정을 접수할 예정이다. 


중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생 자녀를 둔 동문이라면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를 눈여겨볼 만하다. ‘청소년방학과정’ 중 하나로 모교 교수의 현장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과정은 17개 강의를 제공하며, 대학 강의를 미리 체험해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원 조영달(사회교육79-83)  원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교육원에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02-875-9802, snui.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