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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호 2019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치대동창회 박희운 회장 선출

김영수 동문 자랑스러운 치과인에

치대동창회

박희운 회장 선출·김영수 자랑스러운 치과인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2월 20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희운(78-84·사진) 박희운치과의원 원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안창영 회장과 본회 신수정 회장, 강인구 명예부회장, 김철수(74-80)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중석(77-83) 모교 치의학대학원장, 이상복(80-87)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백승학(84-88) 모교 치과병원 진료처장과 신영균(48-55 본회 고문) 치과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준비 명예위원장 등 6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이날로 임기를 마치는 안창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 치과대학 100주년을 앞두고 동창회 차원에서는 동창회관 마련이 최우선 과제다. 이번 집행부에서 동창회관 마련의 종잣돈으로 1억2,000만원을 적립했으며 우리 동문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참여한다면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본회 회장은 축사에서 “안창영 회장님께서 그동안 총동창회의 어려운 점을 위해서도 많이 애써주셨다. 단대동창회와 총동창회가 마음을 합쳐 치과대학을 세계의 치과대학으로 만드는 일을 힘자라는껏 돕겠다”고 말한 뒤 안창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제1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은 김영수(치의학57-61) 모교 치과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김 동문은 국내 임플란트계 선구자로서 아시아치과보철학회 등의 회장을 맡아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모교 치학연구소장 등을 지내며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동문은 이날 받은 상금을 즉석에서 동창회에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