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호 2024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치대동창회 소진문·김병찬·안창영 자랑스러운 치과인 동문상
치대동창회 소진문·김병찬·안창영 자랑스러운 치과인 동문상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정상철)가 3월 20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에서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상철(82-88) 회장, 권호범(89-93) 모교 치의학대학원장, 이용무(87-91) 모교 치과병원장 등 동문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소진문(58-62)·김병찬(69-75)·안창영(72-78) 동문이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소진문 동문은 모교에서 소아치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 소아치과 전문의 과정 교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시카고 한인복지회 건강진료 치과 총책 등을 역임한 그는 2016년 서울대 치의학 박물관 정보라 박사 유품 관리 및 전시비를 지원했다.
김병찬 동문은 모교에서 보철학 석사학위를, 일본 쇼와대학(昭和大學)에서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의대 외래교수, 모교 치의학대학원 겸임 조교수 및 보철과 임상 자문교수를 역임했으며 2011~2012년 치대동창회 회장을 맡아 봉사했다.
안창영 동문은 모교에서 치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의대 외래교수, 대한치의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창립회장, 모교 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를 지냈고 현재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모교 치과병원 보철과 임상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정상철 회장은 동문 친목과 단합 및 재학생 지원을 변함없이 추진하는 한편 “요즘 개원가 상황을 보면 서울대 상표나 로고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동창회는 동문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