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가 장학기금 마련 미술전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무료로 개최한 현대미술 강좌가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다.

본회 현대미술 강좌는 1월 31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는 마포 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에서 주1회 동문들을 만나고 있다. 아름다운 예술 공간에서 미술대학 교수와 작가 등 미술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본회 현대미술 강좌는 지난 12월 11일 조은정(서양화87-91) 목포대 미술학과 교수와 신장식(회화78-82) 작가가 첫 강의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 진행됐다. 현재까지 14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100여 명의 동문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동문들이 대다수 참여해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1월 15일에는 임옥상(회화68-72) 작가가 강단에 서며, 마지막 강의인 22일에는 김병기 화백이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에 보내준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본회는 연 3~4회 가량 정기적으로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 전시와 문화예술 강좌를 통해 동문들의 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