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상규(성악07졸·사진 왼쪽) 동문과 김현수(성악05-09) 동문이 연극 ‘마스터클래스’에 출연한다. 전설의 오페라가수 마리아 칼라스가 전성기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실제로 진행한 마스터클래스 강의를 토대로 구성한 공연이다. 각각 오페라와 가곡, 성악과 가스펠에 정통한 두 동문은 테너 토니 역으로 출연해 푸치니의 ‘토스카 아리아’를 선보인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광림(불문71-75·사진) 동문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연극 ‘날 보러 와요’가 12월까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으로도 유명하며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1996년 초연 이후 롱런해온 작품이다. 김 동문은 이 작품으로 1996년 백상예술대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문의 : 프로스랩 02-391-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