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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호 2017년 9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서울대 연극 70년 헌정연극 ‘과부들’ 공연

관악극예술회, 이해랑극장서 10월 6일부터
관악극예술회

서울대 연극 70년 헌정연극 ‘과부들’ 공연

관악극예술회(회장 윤완석)는 1947년 창단되어 그해 10월 첫 작품으로 안톤 체호프의 ‘악로(김기영 연출)’를 공연했던 국립대학극장(서울대학교 총연극회 전신)의 70주년을 맞아, 서울대연극 70년의 다양한 역사와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공연으로, 칠레의 대문호 아리엘 도르프만 작 ‘과부들(Widows)’을 제작한다. 

서울대 연극 70년 헌정 연극 ‘과부들’의 포스터.


부설극단 관악극회(예술감독 이순재)의 제6회 정기공연으로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15회에 걸쳐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과부들’의 연출은 서울대 연극동문들에 의해 창단돼 1980~1990년대 창작극시대를 열었고 현재도 대학로 대표극단인 ‘연우무대’의 전성기를 대표로 이끌었던 오종우(치의학65-72) 동문이 맡았고, 한국 대표 작곡가중 한 명인 이건용(작곡65-74) 동문이  작곡 및 음악 총감독을 직접 맡는 등 동문 스태프들이 역량을 모아 연극의 예술성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해랑극장서 10월 6∼17일 오종우 연출·이건용 음악 

관악극회는 부족한 초기 공연제작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고 있다. 동문이면 누구나 공동제작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액은 최저 5만원부터 최고 100만원 이상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모든 동문에게 매당 4만원의 입장권을 2만5,000원에 할인 제공하고, 감사의 보답으로 참여자 전원의 명단을 포스터 및 프로그램 북에 공동제작자로 게재할 예정이며 후원금에 따라 추가로 공연 동영상, 70년 기념품 등 소정의 비매품 선물들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 : 010-7712-2268, 관악극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