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 박숙희·송한청 동문 부부

지난 2013년 모교에 ‘박숙희 미래비전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한 정수부동산 박숙희(지리60-64) 대표가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2억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모교는 지난 12월 30일 성낙인 총장과 박숙희·송한청(법학56-60) 동문 부부 및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동문은 경기여고와 모교 졸업 후 경희대에서 지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창덕여중·고, 용산여중, 인헌고등학교 교사와 배화여전, 가톨릭대 강사를 지냈으며, 금옥여고 교장, 서울시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를 역임했다. 평소 지리학과동창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