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56호 2016년 3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발전기금, 재학생 1,000여명에 장학금 17억원

역대 최대 규모... 동문 부부 장학금 '눈길'

모교 발전기금(이사장 성낙인)은 지난 225일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역대 최다인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총장과 유근배 기획부총장, 기부자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인사말, 이광희(지리59-63) 기부자 대표 격려사, 장학증서 수여, 조은별(간호14) 장학생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근 사별한 아내 박종식(가정교육54-58) 동문을 기리며 배우자의 이름으로 박종식 장학금을 설립한 문희성(전기공학53-57) 동문이 참석해 생활과학대학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재학시절 자신의 학비를 지원해준 은사의 뜻을 기리며 황산덕 교수 장학기금을 설립한 송학린(법학59-63) 미주 동문을 대신해 고 황산덕(법학41) 교수의 자녀인 황영준 후원자가 참석해 법과대학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발전기금은 현재 200여 개의 장학기금을 운영해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