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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호 2015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새롭게 출발한 서울대 발전위원회… ‘Creative SNU人’ 본격 전개

명예위원장에 성낙인 총장·서정화 회장, 공동위원장에 손경식·이부섭 동문 선임


새롭게 출발한 서울대 발전위원회… ‘Creative SNU人’ 본격 전개


명예위원장에 성낙인 총장·서정화 회장
공동위원장에 손경식·이부섭 동문 선임



서울대 발전위원회 손경식 공동위원장(왼쪽), 이부섭 공동위원장



모교(총장 성낙인)는 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모금캠페인 ‘Creative SNU人’(크리에이티브 스누인)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지난 11월 3일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발전위원회 출범식’에는 성낙인 총장,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손경식(법학57-61) CJ그룹 회장과 이부섭(화학공학56-60) 동진쎄미켐 회장, 발전위원들과 교내 주요 인사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해 모금의 비전을 공유하고 모교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낙인 총장은 출범식 환영사에서 “서울대가 내실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의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해주신 발전위원님들의 고견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대학발전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 발전위원회는 명예위원장인 성낙인 총장과 본회 서정화 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손경식·이부섭 동문)과 부위원장(김종섭·성기학·윤석민 동문), 발전위원 및 협력위원(단과대학(원)?특별과정 동창회장) 등 총 1백25명으로 구성됐다. 2018년 7월까지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의 주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Creative SNU人’은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교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SNU with PRIDE(모두가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SNU with PEOPLE(국민과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SNU with WORLD(세계 속에 빛나는 서울대학교)의 세 가지 비전을 실현하게 된다. ‘서울대형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적 역량과 굳건한 의지로 무장한 선한 인재를 양성해 국민의 신뢰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서울대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수 기획처장의 ‘서울대 법인화 성과 및 발전 방향 소개’, 발전기금 이효원 상임이사의 모금캠페인 소개가 진행됐으며, 플루티스트인 음악대학 윤혜리 교수와 기타4중주팀 ‘G4’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