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대동창회 2백12명에 5억5천6백만원
상대동창회 1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아

13개 단과대학·과동창회에서 2학기 장학금으로 2백12명에게 5억5천6백80만원을 지원했다.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원한 곳은 상대동창회로 경제학부와 경영학과 재학생 80명에게 총 1억9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상대동창회는 적립된 장학기금 외 별도로 매학기 동문들에게 장학금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농생대동창회에서 41명의 후배에게 9천1백만원, 법대동창회에서 19명에게 6천9백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지난 9월 2일 해동학술관 다목적학술문화실에서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이희국 전자동문회장을 비롯해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학과 단위에서는 전자공학과동문회가 눈에 띈다. 전자동문회는 28명에게 8천7백만원을 지원해 여느 단대동창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했다. 최고위과정 동창회 중에서는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십과정(GLP)동창회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각 동창회 장학금 수여 현황>

상대동창회(회장 성기학) = 80명 : 1억9천6백80만원
농생대동창회(회장 이현수) = 41명 : 9천1백10만원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이사장 이병기) = 28명 : 8천7백만원 
법대장학재단(이사장 오윤덕) = 19명 : 6천9백20만원
의대동창회(회장 홍정용) = 6명 : 3천만원
사대동창회(회장 이규택) = 11명 : 2천7백64만원  
치대·치대원동창회(회장) = 4명 : 1천2백만원
GLP동창회(회장 권오성) = 1천만원
수의대동창회(회장 김건호) = 2명 : 9백35만원
생활대동창회(회장 구재옥) = 4명 : 8백만원 
간호대동창회(회장 양광희) = 8명 : 6백10만원
약대동창회(회장 이경수) = 5명 : 5백만원
환대원동창회(회장 이완영) = 4명 : 4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