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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호 2024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이전구·염도의·현정오 동문 명예의전당 헌정

상록합창단 정기연주회도


농생대동창회

이전구·염도의·현정오 동문 명예의전당 헌정

상록합창단 정기연주회도


상록인 명예의전당 헌정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허진회 농생대 교무부학장, 현정오 수상자, 고 염도의 수상자 부인 정윤미 여사, 이전구 수상자, 서병륜 회장, 정금주 포상위원회 위원장.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1028일 관악캠퍼스 201101호에서 9기 상록인 명예의전당 헌정식을 열었다. 올해는 이전구(임학60-64) 뉴욕골프센터 사장, 고 염도의(농학61-65) 모교 원예학과 교수, 현정오(농생물66-70) 모교 농생대 명예교수 등이 헌정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전구 동문은 이전에 이미 명예의전당에 헌정된 고 송해균 모교 농생대 명예교수와 동서지간이고, 현정오 동문은 먼저 명예의전당에 헌정된 현신규(임학30-33) 모교 명예교수의 아들이다. 친척이 또 부자가 나란히 헌정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전구 동문은 1971년 미국으로 이민해 미국 태권도의 대부로 불린 친형을 도와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서울대동창회 뉴욕지부 회장을 맡아 동문 결속과 화합에 헌신했다.

현정오 동문은 1983년 모교에 부임해 29년 넘게 교수로 재직하면서 40여 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미국 서부 임목육종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회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한 임목육종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

고 염도의 동문은 학생담당부학장으로서 1987년 개교기념 농촌 벼베기 봉사활동에 학생들과 참가했다가 귀교 중 교통사고를 당해 44세의 나이에 순직했다. 아들 염인석(환대원03-06) 동문을 비롯해 딸 염인화 박사와 사위, 며느리까지 염도의 동문처럼 원예육종과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편 농생대 동문 합창단 상록합창단(단장 김병동)’ 단원 38명이 헌정식 사흘 전 같은 장소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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