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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호 2023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가을여행 다녀오고, 합창단 연주회 열고


농생대동창회
가을여행 다녀오고, 합창단 연주회 열고


농생대동창회 상록합창단 단원들이 10월 27일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농생대동창회(회장 서병륜)가 10월 17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사계절 온실, 한국전통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2834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동문 20명이 참가해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지중해 온실과 열대 온실 등을 둘러봤다. 점심 후엔 천안에 있는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참가 동문들은 한 명 한 명 자기 소개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10월 24일엔 옛 수원캠퍼스를 산책하는 가을 나들이도 있었다. 농생대동창회 산하 아그로푸드플랫폼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박상진(임학59-63) 경북대 명예교수의 재미있는 나무 해설이 더해져 더욱 알차게 마무리됐다.

농생대동창회 상록합창단(단장 김병동)은 10월 27일 관악캠퍼스 201동 101호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당초 12월초에 계획돼 있었으나 이전구(임학60-64) 동문의 귀국과 함께 협연이 추진되면서 한 달여 앞당겨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60년대 학번 농가정과 출신 여성 동문 20여 명과 남성 동문 10여 명이 혼성을 이뤄 ‘나물 캐는 처녀’, ‘대관령’, ‘청산에 살리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를 들려줬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들은 힘찬 박수로 아마추어 합창단의 연주를 응원했다.

이전구 동문은 하모니카로 ‘뻐꾸기 왈츠’와 ‘돈호세’를 멋지게 연주해 감탄을 자아냈다. 상록합창단원들은 매주 모여 2~3시간 연습하며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병륜 동창회장이 500만원, 이전구 동문이 100만원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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