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호 2023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이용남·박의호 동문, 상록문학상 최우수상
농생대동창회
이용남·박의호 동문, 상록문학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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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제6회 상록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참석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가 11월 13일 관악캠퍼스 200동 대회의실에서 제6회 상록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용남(축산61-65) 동문이 ‘길 위에서 길을 묻는다!’로 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박의호(농학72-77) 동문이 ‘마네킹’으로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필 부문 심사를 맡은 이순형(농공70-74 한국문인협회 회원)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응모한 작품은 적으나 수준이 높았으며 아마추어 작가인데도 불구하고 몇 작품은 기성 수필가의 작품 못지않아 당장 등단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평했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손해일(잠사67-75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이 상록문학상에서 나아가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시 쓰기의 비법은 시의 본령인 ‘응축’과 ‘비유법’에 있다고 말했다.
‘상록문학상’은 동창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2018년 모교와 동창회 주관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