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호 2024년 6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김병운·박식순 동문 자랑스러운 상록인 대상
농생대동창회 89학번 주관 상록의 날
김병운·박식순 동문 자랑스러운 상록인 대상
농생대동창회 89학번 주관 상록의 날
상록인 대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병운 수상자, 서병륜 회장, 박식순 수상자, 장판식 학장.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가 5월 11일 관악캠퍼스 201동 대강당에서 상록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병륜 회장, 장판식 학장 등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병운(원예69-73) 한국청정미나리생산연구회 부회장과 박식순(농업교육77-81) KS그룹 회장이 제20회 자랑스러운 상록인 대상을 받았다.
김병운 동문은 학부 졸업 후 모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목포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튤립 구근 생산 및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튤립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축제 명소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박식순 동문은 다양한 동창회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교 발전 및 후배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21대 대한민국 ROTC중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기업의 대표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범적인 사업가다.
또한 한상기(농학53-57) 미 조지아대 원예학과 명예교수, 손해일(잠사67-75)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염태영(농화학80-84)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에게 축하패가 전달됐다. 한상기 동문은 아프리카 주요 식량 작물을 연구해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됐으며, 손해일 동문은 작년 12월 대한민국 기독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89학번 동문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89학번 입학 35주년 기념 은사님·선배님과의 만남, 3부 여흥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록합창단의 흥겨운 축하 공연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