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49호 2023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서울대 동문 사회적 책무 실천 계속 된다

제178차 상임위원회

178차 상임위원회


서울대 동문 사회적 책무 실천 계속 된다

내년 사업 계획 및 25억원 예산안 승인

본회는 지난 11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178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섭 총동창회장, 김인규 수석부회장, 이경형 상임부회장 등을 비롯해 상임위원 44명이 참석했다. 재적인원 164명 중 55명은 위임장을 보내왔다. 상임위원회는 본회 회장단과 단과대학·대학원 동창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송우엽 사무총장의 사업 실적 보고 후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총동창회는 내년에도 보람있고 유익하고 즐거운 동창회라는 모토 아래 서울대 동문의 사회적 책무 실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동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추진 동문 재능기부 인력풀 구성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익한 동창회를 구현하기 위해 회원 우대 혜택을 확대하고, 오페라 및 음악회 영상 감상 등의 문화강좌를 개설할 방침이다. 등산대회, 바둑대회, 가족음악회, 골프대회, 홈커밍데이 등 연례행사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강동철(조소93) 부회장은 총동창회의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무에 역점을 둔 것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향후 활동 범위를 세계로 넓혀 어려운 지역에도 관심을 쏟는다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 상임위원회부터 총동창회 소관은 아니지만 재단법인 관악회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결산안은 내년 315179차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며,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결산안은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