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단대·과 동창회 장학금 4억원 넘어





2022학년도 2학기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 학과 동창회의 장학금을 조사한 결과 본지에 집계된 20개 동창회에서만 총 211명의 재학생에게 약 4억462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 총액은 상대동창회의 향상장학재단이 1억158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학생 수는 농생대동창회가 57명으로 가장 많았다.

공대는 학과·학부 단위 동창회의 장학사업이 활발하다.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은 이번 학기에만 17명의 재학생에게 약 61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단과대학동창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화학생물공학부동창회가 1명에게 350만원을, 본회 특지장학회를 통해 기계동문회와 화학과동창회가 각각 500만원, 29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성 사학과 동문회 ‘난우회’는 2월에 장학생을 선발해 1, 2학기에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상과대학동창회 향상장학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