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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호 2022년 6월] 뉴스 본회소식

모교 평창캠퍼스 일대 힐링타운 후보지 물색 

최성재 동문 힐링타운 추진단장

왼쪽부터 송우엽·이경형·박태섭·최성재·이호갑·이승무 동문이 평창캠퍼스 일대를 둘러봤다.


모교 평창캠퍼스 일대 힐링타운 후보지 물색 
 
최성재 동문 힐링타운 추진단장


5월 31일 이경형(사회66-70) 상임부회장, 최성재(사회사업66-70) 모교 명예교수 , 이호갑(독문74-78) 전 삼성노블카운티 마케팅본부장, 이승무(경제72-76) 사무총장, 송우엽(체육교육79-83) 사무차장 등 본회 평창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박태섭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기획실장의 안내를 받아 모교 평창캠퍼스를 비롯해 그 일대를 둘러보고 왔다.

본회는 올해 말 시니어 타운, 노령층 전담 병원, 기숙형 국제학교 등으로 이뤄진 ‘평창 힐링타운’ 조감도 발표를 목표로 최근 담당자를 인선하고 해외 대학 사례를 연구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노인학 전문가인 최성재 교수가 추진단장을, 삼성노블카운티, 강남시니어플라자 등을 기획했던 이호갑 동문이 팀장을 맡기로 했다. 

평창 힐링타운 계획은 김종섭 회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정체된 모교 평창캠퍼스 일대를 활성화시켜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휴양 명소로 만들자는 의미가 있다. 

최성재 교수는 “모교 평창캠퍼스 내 바이오회사들과 협력할 부분도 많을 것 같다”며 “평창 힐링타운이 우리나라 스마트 건강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모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최준원 부원장은 “이 곳에 그린바이오단지를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총동창회에서 힐링타운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재활의학 전문 병원 등까지 유치해 평창캠퍼스 연구 기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호갑 동문은 “최근 중국 상해에 70만평 규모의 시니어타운을 컨설팅 해주고 왔는데, 와서 보니 느낌이 좋다”며 마지막 열정을 바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