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창회

빛내자상에 현오석·최중경 동문


박영안 회장(가운데)과 빛내자상을 수상한 현오석(왼쪽), 최중경 동문.

상과대학동창회(회장 박영안)가 1월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빛내자상, 돕자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박영안(경영72-76)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기별 동기회장 등 3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조문순(경제73-77) 아리이앤알 회장이 제29대 동창회장에 취임했고, 현오석(경영70-74)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경영75-79)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빛내자상을 받았다.

현오석 동문은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실 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연세대 및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2014년 국립외교원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198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중경 동문은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 필리핀 대사,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3년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창회 운영에 힘을 보탠 동문에게 수여하는 돕자상은 안태호(경제45-53)·장무환(경제45-51)·이재원(상학55-59)·박영구(상학62-67)·윤제철(경영66-70)·이영균(경제68-72)·이종열(경영69-73)·박영안(경영72-76)·홍석주(경영72-76)·신현섭(경영73-77)·최연석(경제96-01)·이승응(경영99-03) 등 12명의 동문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