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대동창회

새해인사회 개최…서병륜 회장 연임


1월 5일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농생대동창회 신년인사회에 서병륜 회장, 장판식 학장을 비롯한 동문 7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가 1월 5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입학 50주년을 기념해 72학번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 서병륜(농공69-73) 회장과 장판식(식품공학80-84) 농생대 학장을 비롯해 동문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온라인 참여 공간도 마련했다.

새해인사회에 앞서 열린 상임부회장 회의에서 서병륜 현 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출돼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협조에 힘입어 동창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Beyond the Best(최고 그 이상)’를 목표로 진행 중인 아그로푸드플랫폼 사업을 소개하면서 동문들의 지지와 협조를 호소했다.

장판식 학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교 농생대 교수들의 연구업적과 농생대의 발전된 모습을 동문들에게 알렸다. 특히 총동창회와 대학신문, 기록관과 함께 사용하게 될 75동 재건축 소식을 전하면서 “2024년 완공되면 농생대가 관악에서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하 공연에선 모교 음대 동문들의 노래와 국악 연주, 조종수(잠사66-70) 동문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후 서 회장은 농생대 학생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