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관련 법인 5개 설립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 산하 아그로푸드플랫폼(이하 AFP)이 작년 12월 20일 제46차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21년에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서재형(농학82-86) AFP유통 대표는 작년 10월 18일 스누아몰 오픈 후 회의 당시까지 전체 가입자 수 1224명, 누적거래액 1532만원을 달성했으며 52개 업체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회원 수 2만명, 거래액 5억원을 목표로 협력업체를 1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해 가며 체험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봉진(농학73-77) AFP센터 대표는 작년 12월 16일 토지 임대 심사가 서울대 본부 운영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모교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의 20평 규모 토지에 유리온실을 건립,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브로콜리 새싹 분말과 설포라판(암 예방에 좋은 성분)을 판매한다. 올해 매출 목표를 2억5000만원으로 잡았다.

그밖에 AFP테크(대표 정경성 농생물82-88), AFP식물병원(대표 전병철 농생물75-80), AFP에코에너지(대표 윤광근 축산83-87) 등 5개 법인을 탄생시킨 AFP는 올해 종자 육묘 회사, 스마트 관개 회사, 대체육 회사 등을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