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 동문 1,100만원 기부

5월 14일 안성준(국악65-69) 동문이 본회에 1,100만원을 기부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안 동문은 “5월을 맞아 모교의 고마운 스승과 선배들이 떠올라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고 이혜구(경성제대26-31)·장사훈(대학원68졸) 전 국악과 명예교수 등 은사와 작고한 동기 한만영(국악65-67) 전 국립국악원장 등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5월 6일에는 진교문(계산통계83-87) 이지팜 대표가 첫 기부로 1,000만원을 보내왔다. 진 동문은 “외국에선 고교와 대학을 불문하고 모교에 대한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내가 거쳐간 학교에 기부를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5월에도 약정 기부와 정액 기부를 통해 많은 동문이 기부에 참여했다. 노정석(경제87-93) 동문이 30만원을 기부했고, 엄병헌(농생물84-88) 동문이 10만원, 황마리아(SPARC 8기) 동문이 1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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