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03호 2020년 2월] 뉴스 지부소식

대전충남지부동창회 창립 50주년 맞아

첫번째 지방지부, 회원 수 7000여 명 단합 과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전충남지부동창회가 지난 1월 15일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이승무 사무총장이 신수정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대전충남지부동창회

첫 지방지부동창회…창립 50주년 맞아



대전충남지부동창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1월 15일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지난 1970년 출범한 동창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수정 본회 회장을 대신해 이승무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오응준(약학58-62) 명예회장과 김종민(국문83-92) 국회의원, 박재묵(사회70-74) 대전세종연구원장, 황운하 전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참석했다. 4·15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이영규, 송행수, 장철민 동문도 나와 인사를 나눴다. 


1970년 본회 첫 번째 지방지부동창회로 출범한 대전충남지부동창회는 대전 4,500명, 충남 및 세종 2,500명 등 총 7,000여 회원이 소속돼 있다. 초창기 400여 명으로 출발했지만 경부·호남고속도로 개통과 대덕연구단지 및 정부종합청사 설립, 3군 본부 이전 등으로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역에 부임한 판·검사 및 기관장 동문을 위해 환영회와 환송회를 꾸준히 열어 지역을 들고 나는 동문들을 따뜻이 살폈다. 골프회와 기우회, 산악회 등도 활성화돼 있다. 


2004년부터 동창회 기금으로 장학사업도 진행 중이다. 매해 모교 신입생과 성적우수 고교생 등 지역 인재들을 선발해 매년 3명 가량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70여 명의 장학생이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2020학년도 입시에서 모교에 합격한 대전외고, 대전고, 대전과학고 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