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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호 2019년 10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상대동창회, 경영대-경제학부 합동 체육대회 개최

“경영대-경제학부 뿌리는 상과대학”

9월 27일 열린 경영대·경제학부 합동 체육대회에서 이종기 회장(가운데)이 재학생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상대동창회

“경영대-경제학부 뿌리는 상과대학”



상과대학동창회(회장 이종기)가 지난 9월 27일 제2회 경영대-경제학부 합동 체육대회(이하 설경전)를 개최했다. 설경전은 1975년 서울대 종합화 계획에 의해 경영학과가 경영대학으로, 경제학과가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갈라졌지만 상과대학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됐음을 되새기는 한편 양 학과 학생들의 교류와 친목을 촉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오전에는 낙성대역 인근 PC방에서 이스포츠(E-sports) 경기가 진행됐으며 점심 무렵엔 이종기(경영69-73) 회장, 박철순(경제78-82) 경영대학장, 서명환(국제경제90-97) 경제학부 교수 등이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관악생활관 운동장에서 13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축구, 농구, 줄다리기와 함께 아이템 계주 경기가 이어졌다. 아이템 계주는 각 주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어달리기를 하는 게임이다.


농구와 줄다리기에선 경영학부가 선전했지만 축구, 이스포츠, 아이템 계주 등에서 경제학부가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영대 학생회장 김승환(경영17입) 씨는 “경영대학과 경제학부가 서로 다른 단과대학에 속해 교류가 부족한 상황에서 설경전이 개최돼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과 졸업 선배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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