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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호 2018년 7월] 동정 기타

신수정 회장, 민경갑 고문 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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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회장, 민경갑 고문 병문안



신수정 본회 회장이 지난 7월 5일 항암 치료로 연희동 자택에서 요양 중인 민경갑(회화53-57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고문 병문안을 다녀왔다.

민 고문은 2008년 간암 치료 이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던 중 최근 암이 다시 재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민 고문은 한국적 매체인 수묵을 계승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깊이 있는 독특한 색감의 화면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현대적인 조형세계를 통해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한국인의 정서와 정신세계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