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84호 2018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인니동창회, 골프·컬링 함께 즐기며 “동창이 좋아”

상반기 골프대회 및 동문화합의 밤 개최



인도네시아동창회 
골프·컬링 함께 즐기며 “동창이 좋아”


인도네시아동창회 동문화합의 밤에서 동문 및 동문가족들이 단대 대항으로 총 8개 팀을 이뤄 컬링대회를 벌였다.



인도네시아동창회(회장 김해근)는 지난 5월 29일 자카르타 스나얀 골프장(Senayan National Golf Club)에서 ‘상반기 골프대회 및 동문화합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인도네시아의 석가탄신일(Waisak day)이기도 한 이날 골프대회엔 4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했다.

경기가 끝나고 저녁 땐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동문화합의 밤이 이어져 동문가족 80여 명이 컬링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엔 신입회원 9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저녁 행사 땐 회장단 소개와 함께 배상경(경제56-61) 인도네시아동창회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으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총영사인 이명호(사법83-88) 동문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해근(토목73-77) 회장은 멀리 고국을 떠나 외지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는 서울대 동문들의 우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최승호(항공우주공학92-96)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이기욱(임학81-88)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백상현(토목89-94)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동문화합의 밤 시간엔 동문과 동문가족 4명이 한 팀을 이뤄 단대 대항으로 컬링대회를 벌였다. 각 단대별로 두 팀씩 참가해 총 여덟 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상대팀이 우승을, 농생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근 회장이 약 3,000만 루피아(한화 240만원)를, 각 단대 회장단에서 500만 루피아씩 찬조했다. 이날 참석한 모든 동문가족들에게 고급타월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인도네시아동창회는 현재 상대 동문 20여 명, 공대 동문 30여 명, 농대 동문 40여 명, 문리대·법대·사대·음대·수의대·미대 등을 합친 연합대학 동문 30여 명 등을 포함해 약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