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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호 2018년 1월] 문화 전시안내

‘불후의 명작’전, 안병광 동문 소장 천경자, 김기창 등 근현대 걸작 선보여

4월까지 부암동 서울미술관 제3전시실


‘불후의 명작’전
4월까지 부암동 서울미술관 제3전시실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130×162cm, 종이에 채색, 1976


서울미술관이 개관 5주년 특별전 ‘불후의 명작’을 연다. 서울미술관을 건립한 안병광(HPM 2기) 동문이 소장해온 작품들 중 김기창,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도상봉, 천경자, 유영국 등 근현대미술 거장의 걸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김기창 ‘만종의 기도’ 등 미술관 소장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과 최근 독일 전시를 마치고 돌아온 김기창 ‘예수의 생애’ 연작이 포함됐다.

안 동문은 의약품 유통업체인 유니온약품을 경영하면서 약 30년간 수집해온 미술작품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서울미술관을 건립했다.

문의: 서울미술관 02-39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