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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호 2018년 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자카르타에서 서울대인 110명 화합 다져

인도네시아총동창회 송년회 겸 골프대회 개최
인도네시아총동창회
자카르타에서 서울대인 110명 화합 다져

지난 12월 1일 인도네시아총동창회 송년의 밤에 동문 가족 110여 명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총동창회(회장 김해근)는 지난 12월 1일 자카르타 쓰나얀 골프장에서 하반기 골프대회와 송년모임 ‘서울대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공휴일인 이날 골프대회에는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경기를 치렀으며, 저녁부터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송년모임에는 동문 가족 110여 명이 모였다. 신입 회원 12명도 참석했다.

송년모임에서는 회장단 소개와 배상경(경제56-61) 명예회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김해근(토목공학73-77)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동문들의 많은 호응에 감사드리며 서울대 동창회가 새해에도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후 특별 찬조와 신입회원 등을 소개했다.  

최승호(항공우주공학92-96)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골프대회 시상식에서는 김경국(수의학86-90)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상덕(화학88-92) 동문이 1등을 차지했다. 이어진 동문화합의 밤 시간에는 상대와 농대가 백팀, 연합 대학과 공대가 청팀을 이뤄 도전 100곡 형식으로 합창대결을 펼친 끝에 백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김해근 회장이 약 5,000만 루피아(한화 약 400만원), 배도운 전임 회장이 3,000만 루피아, 오승환 전임회장과 김재형 공대동창회장이 각각 1,000만 루피아를 협찬하는 등 많은 동문들의 특별 찬조로 풍성한 행사를 꾸렸다. 참석한 모든 동문 가족에게 원목 도마를 선물했으며, 동문 자녀들에게는 물안경을 선물했다. 

인도네시아총동창회는 현재 상대 동문 20여 명, 공대 동문 30명, 농과대학 동문 40여 명과 문리대, 법대, 사범대, 음대, 수의대, 미대 등 연합 대학 동문 24명을 포함해 1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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