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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호 2017년 4월] 문화 전시안내

수향 이순영 화백 회고전

호주에서 이어온 한국 진경 산수화의 정통


수향 이순영 화백 회고전
서울시청 중앙홀 전시장에서 5월 8일∼20일



이순영 화백 작품 '배달의 기상'



호주에서 한국 진경 산수화의 정통을 이어온 수향 이순영(회화55-59) 화백이 일생의 화업을 마감하며 국내 회고전을 연다.


이 화백은 한국화의 대가 심선 노수현 선생을 사사하고 겸재 정선에서 시작된 한국 진경산수화의 맥을 이어왔다. 묵림회 창설 멤버로서 직접 여러 차례 금강산을 방문해 한국 산수의 절경들을 웅혼한 필치로 화폭에 담았으며, 국전 특전 수상작인 ‘비봉폭포’는 국가지식포털 대한민국 한국화 부문 유물로 선정됐다. 1980년 남편 이성준(상학55-59) 동문을 따라 호주 이민 후에도 한국 산수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문의 : 서울시청 2133-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