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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호 2017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홍정용 의대동창회장 연임, 함춘대상 시상도

의대동창회 제62차 정기총회

홍정용 회장과 함춘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삼수 수상자 부부, 홍 회장, 홍강의 수상자 부부, 김국기 수상자 부부. 이날 정기총회에는 6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정용 회장 연임, 김삼수·홍강의·김국기 동문 함춘대상 

의대동창회 제62차 정기총회

의대동창회(회장 홍정용)가 지난 3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함춘대상 시상, 모범지회 표창, 해외연수비 지원금 및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홍정용(69-75) 회장을 비롯해 안병문(69-76), 홍성태(73-79), 박찬정(75-81) 등 감사 3명의 연임이 결정됐다.

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다시 맡겨주셔서 한편으론 영광스럽고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상임위원은 물론 모든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함춘대상은 김삼수(49-55) 전 인하대병원장과 홍강의(61-65) 전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이 학술연구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공헌부문은 김국기(61-67) 손해보험협회 의료심사위원장이 수상했다.

김삼수 동문은 심에코를 국내 순환기내과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를 창립하는 등 심초음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홍강의 동문은 1980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을 국내에 도입하고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로 소아정신 진료체계를 수립했다. 

김국기 동문은 신경외과학 연구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의협에서 감사, 윤리위원장을 거치는 등 의료계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 및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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