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68호 2017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동창회 김병엽 동문, 바둑대회서 ‘함춘기성’ 등극

강신호 본회 고문, 박희백 부회장 푸짐한 경품 제공

박희백 본회 부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의대 친선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대동창회 김병엽 동문, 바둑대회서 ‘함춘기성’ 등극



지난 2월 12일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의대동창회(회장 홍정용) 친선 바둑대회가 열렸다. 추위가 가시지 않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바둑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당시 졸업을 앞두고 있던 장원익 동문이 참가해 선배들로부터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고재희 한국기원 사범의 지도로 진행된 퀴즈풀이는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바둑대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회원들의 흥미를 더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수준별로 편성된 3개조가 대국을 펼쳤다. A조는 최고령 참가자인 김병엽(50-56) 동문이 우승해 함춘기성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으며, B조 우승은 위재훈(52-58) 동문이, C조 우승은 오세기(60-67) 동문이 차지했다.

본회 고문이자 의대동창회 명예회장인 강신호(46-52)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은 올해도 온장고와 커피 등 음료 일체를 협찬했으며, 본회 부회장인 박희백(51-57) 박희백정형외과의원 원장 또한 커피메이커, 토스터기, 전기포트 등 경품을 제공해 넉넉함을 더했다.

한편 2월 7일에는 함춘여의사회(회장 허주영)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가 개최됐다. 강대희(81-87) 의대 학장, 박인숙(67-73) 국회의원 등 동문 80여 명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신입회원 환영회에는 의대와 의전원 여성 졸업생 27명이 참석했다. 참석 동문들은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초청강의를 함께 들었다.


연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