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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호 2016년 11월] 뉴스 본회소식

본회 사무총장 등 고 신명규 동문 사십구재 참석

경기도 해인사 미타원에서 엄수
본회 사무총장 등 고 신명규 동문 사십구재 참석


지난 10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서 치러진 고 신명규(생물교육48-54) 동문 사십구재(四十九齋) 의식에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 등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총동창회에 15억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지난 9월 8일 별세한 신명규 동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본회는 장례식을 주관, 서울대총동창회장으로 치르며 장례 절차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은 신 동문을 위해 동창회 사무처 직원들이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식장을 지켰으며 발인 및 안장까지 주관했다 .

신 동문은 지난 2006년 부군인 고 박관호(화학교육47-51) 동문과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사재 15억원을 동창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쾌척하고 박관호·신명규 특지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는 장학기금 모금 최초의 거액 출연인 동시에 비기업인으로서 오로지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사례로 동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 동문이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도 회장단을 제외한 일반 동문 기부금 중 가장 큰 액수다.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왼쪽에서 첫번째)과 고 신명규 동문 친지들이 사십구재에 참석, 명복을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