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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호 2016년 4월] 뉴스 모교소식

차상균 교수, 10억 기부

2000년부터 최근까지 꾸준


차상균(전기공학76-80·오른쪽) 동문이 성낙인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상균 교수, 10억 기부

2000년부터 최근까지 꾸준



모교 발전기금은 지난 3월 16일 차상균(전기공학76-80·사진) 모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 동문은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모교에 1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차 동문은 저소득층 학생 생활비 장학금인 선한 인재 장학금 1억원을 비롯해 은사인 고명삼(전기공학51-55) 모교 전기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를 기리는 ‘일양 고명삼 Global Scholarship’, 빅데이터연구원 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출연해왔다. 2013년에는 차 동문의 제자 12명이 평소 ‘기부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는 차 동문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스승의 날에 장학기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성낙인 총장은 “우리나라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신 교수님은 국가발전과 미래 산업 분야의 진정한 리더”라며 “출연해주신 기금은 서울대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QS세계대학평가 모교 학과별 순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지난 3월 21일 ‘2016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를 발표했다. QS는 매년 상반기 학과별로 뛰어난 대학 순위를 매긴다. 이와 별개로 오는 9월에는 종합 순위인 ‘세계대학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는 42개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기업 인사 담당자 대상 조사) ▲논문 피인용 수(지난 5년간 해당 학과의 논문이 인용된 횟수) ▲H인덱스(교수당 논문 수와 인용 빈도수) 등 4가지 평가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 모교의 각 학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순위순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