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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호 2015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해외 네트워크 구축 확대에 박차 가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동창회 구축‥태국·호주·인도네시아·싱가포르총동창회


해외 동문 네트워크 구축 확대에 박차 가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동창회 구축‥태국·호주·인도네시아·싱가포르총동창회


11월 22일 인도네시아, 호주총동창회 승격 총회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싱가포르총동창회, 12월 5일 태국총동창회 총회가 열리는 등 지난 한 달간 네 개의 해외 총동창회가 결성됐다. 12월 18일에는 베트남총동창회 승격 총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총회에 서정화 회장을 대신해 총동창회 부회장과 사무처 직원이 참석해 각국 총동창회기를 전달하고 돌아왔다. 호주, 싱가포르총동창회에는 공대식 부회장, 인도네시아총동창회에는 김영석 부회장, 태국총동창회에는 변주선 부회장이 다녀왔다.



태국 골프모임인 베리타스 클럽으로 출발




지난 12월 5일 방콕 스쿰빗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방콕총동창회 승격행사에는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친목을 나눴다.


이날 본회 변주선 부회장은 태국동창회의 모태가 된 베리타스 클럽 창립자인 김석건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정우 회장에게 태국동창회 승격 기념 동창회기를 전달했다.


공식행사 후 성낙제(경제86-93) CJ오쇼핑 태국JV법인장이 사회를 맡아 퀴즈쇼를 곁들인 경품추첨 행사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한편 3백72회를 맞은 베리타스 클럽 월례 골프대회에서 신현국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호룡 동문이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올해 왕중왕은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임승순 총무부회장에게 돌아갔다.



호주 시드니·멜버른 통합, 1백90여 회원 단체로





11월 22일에는 시드니지부(회장 정헌우)와 멜버른지부(회장 송인석)가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호주총동창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송년모임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문 및 가족 80여 명과 본회 공대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호주총동창회 초대 회장 겸 시드니지부 신임 회장에 류병수(생물교육72-76) 동문을 선출하고 시드니지부 정헌우(화학교육71-78) 회장을 고문으로 선임했다. 총동창회 회칙에 따라 향후 임기 2년의 총동창회 회장직은 시드니지부와 멜버른지부에서 교대로 맡게 된다.


이날 정헌우 회장과 시드니지부 정문기(농경제63-70) 전임 회장, 정낙흥(산업공학73-77) 감사, 멜버른지부 송인석(자원공학77-81) 회장과 남기영(지질과학57-61)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인도네시아 총회 1백30여 명의 동문 참석





인도네시아지부는 지난 11월 22일 총동창회 창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는 각 단대별(상대, 공대, 농대, 연합대)로 에메랄다 골프장에서 대항전을 치루고, 이후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로 이동해 ‘2015 서울대 인니 총동창회의 비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송년회 및 창립행사를 가졌다.


저녁행사는 1부 공식행사, 창립 축하공연, 2부 골프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는 본회 김영석 부회장(외교71-78)과, 인도네시아총동창회 배상경 명예회장(경제56-61), 오승환 회장(경영73-77), 조태영(경제77-81)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비롯해 1백30여 명의 동문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회 김영석 부회장(사진 왼쪽)은 서정화 총동창회장을 대신해 이원제(임학64-69)·김석래(토목공학65-69)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사 및 동창회 깃발을 오승환 회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싱가포르 30∼40대 대기업·대학·금융권 동문 많아





싱가포르 동문들은 11월 26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 쇼핑몰 1층 소담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 승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싱가포르국립대(NUS)와 난양기술대(NTU) 교환학생들도 참석했다.


호주 방문 후 싱가포르로 넘어온 공대식 부회장이 김종건 전임회장과 양병우 전임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남우 회장에게 싱가포르동창회기를 전달했다.


싱가포르동창회는 1970년대 말 모임이 시작됐으며, 금융계, 다국적기업, 대학에 근무하는 30∼40대 동문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공식회원까지 2백여 동문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아태지역 각국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