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동창회 60학번부터 11학번까지 세대 초월 대화합의 장

골프·만찬 함께 즐긴 송년의 날

인도네시아동창회 송년의 밤 참석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1960학번부터 2011학번까지 동문과 가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재인도네시아서울대동창회(회장 배도운)가 작년 11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에 걸쳐 동문 친선골프대회, 동문 가족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다. 에메랄다 골프장에서 열린 골프대회엔 동문 및 배우자 44명이 참석해 함께 땀 흘리며 친목을 다졌고, 웨스틴 자카르타 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엔 동문과 가족 110여 명이 참석했다.

60학번 정무웅 동문을 비롯한 원로들부터 11학번 유진수 동문까지, 세대를 초월해 대화합의 장을 이룬 송년의 밤에서 정무웅 동문이 오랫동안 인도네시아 동문 및 한인 사회에 공헌한 뜻을 기리는 취지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배도운(언어79-83) 회장은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위해 동창회 운영진이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재인니 동문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동문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지난 2년 동안 동창회 사업 내용, 동창회비 사용 내역과 함께 동창회 운영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인도네시아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모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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