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호 2024년 6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미대동창회 야간작업 재학생에게 컵라면·계란 제공
미대동창회 야간작업 재학생에게 컵라면·계란 제공
미술대학동창회(회장 권영걸)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화요일, 목요일에 졸업전시나 학기 말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하는 미대 재학생들에게 야식을 지원했다. 안필연(조소80-84) 동문의 후원으로 관악캠퍼스 50동 311호에서 컵라면과 구운 계란을 각 2개씩 나눠줬다.
첫날 오전부터 포스터(사진)를 보고 찾아온 학생들은 다양한 컵라면을 보고 즐거워했으며, 소문이 퍼지면서 준비된 간식이 빠르게 소진됐다.
윤솔하(동양화22입) 미대학생회장은 “간식 행사가 열리는 날 미대를 돌아다니면 라면을 들고 과방을 향하는 학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지원해주신 동창회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예나(서양화22입) 학생도 “작업을 하다보면 급하게 끼니를 때우거나 중간중간 간식이 필요한데, 동창회에서 지원해주신 덕에 시간도 아끼고 힘도 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은(동양화24입) 신입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야간작업 지원사업이 있는 게 신기하다.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