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동창회(회장 권영걸)가 6월 21~2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2023 일상 속의 예술-Design & Craft’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그래픽, 일러스트, 텍스타일 디자인 등 평면과 아트토이, 금속·도자공예 등 입체 분야의 작품을 소개했으며, 원로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6월 21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권영걸(응용미술69-73)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갤러리는 전문가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대중과 시민사회에 한층 더 가까이 가는 전시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대동창회는 또 본회 SNU 장학빌딩 베리타스홀에서 6월 1~11일 ‘2023 소확행아트컬렉션’을 열기도 했다. 본회와 함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전시로 미대 동문들의 창작활동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동문들에게 작품 소장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수익금은 본회 특지장학금 및 미대동창회 창작지원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