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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호 2023년 7월] 뉴스 지부소식

호주동창회 한겨울 시드니에서 보양식 나누며 친교 

호주동창회 한겨울 시드니에서 보양식 나누며 친교 

보양식을 함께 즐기는 호주동창회 동문들.


호주동창회 한겨울 시드니에서 보양식 나누며 친교 
 
 
호주동창회(회장 구본행)는 7월 1일 시드니 팔도김치에서 동문들을 초청해 야생 흑염소 보양식을 나눴다. 팔도김치는 구본행 회장이 운영하는 김치 제조 업체다. 이날 모임에는 75~92세 동문 42명과 젊은 동문 18명이 참석해 동문 간 우의를 나눴다.

구본행 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선배님들께서 건강한 겨울을 나시도록 흑염소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공된 야생 염소탕은 전문 사냥인들이 사냥해 이를 재료로 요리한 음식인데 야생이다 보니 지방이 전혀 없다고 하며, 살코기를 손으로 일일이 찢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호주동창회는 시드니에 150명, 멜버른에 50명의 동문 회원이 있으며, 60, 70, 80, 90년대 등 세대별 학번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