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호 2023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각 단대 및 학과동창회 장학금도 4억원 넘어
각 단대 및 학과동창회 장학금도 4억원 넘어
2023학년도 1학기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 학과동창회의 장학금을 조사한 결과 본지에 집계된 17개 동창회에서만 총 193명의 재학생에게 약 4억4451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동창회의 향상장학재단이 장학금 총액 1억2842만원, 장학생 수 61명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1인당 장학금액은 의대동창회가 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의대동창회가 464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다. 공대는 학과·학부 단위 동창회의 장학사업이 활발하다.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은 이번 학기에만 21명의 재학생에게 865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단과대학동창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했다. 화학생물공학부동창회가 1명에게 350만원을, 본회 특지장학회를 통해 기계동문회와 화학과동창회가 각각 500만원, 29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미대동창회, 약대동창회, 수학과동창회, 보건대학원동창회 등도 본회 특지장학회를 거쳐 각각 5명에게 500만원, 4명 500만원, 3명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단대, 학과, 대학원 등 학제는 달라도 본회 특지장학회를 활용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성 사학과 동문회 ‘난우회’는 2월에 장학생을 선발해 1, 2학기에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나경태 기자
나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