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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호 2022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동창회 함춘미술·문예전서 60여 작품 선봬

신동흔 동문 기념 특강도

10월 4일 테이프커팅식 사진. 왼쪽부터 이태연·서종진·성기호·김기환·홍 건·이태림·최중환 동문.


의대동창회 함춘미술·문예전서 60여 작품 선봬
 
신동흔 동문 기념 특강도


의과대학동창회(회장 임수흠)가 연건캠퍼스 함춘회관 1층에서 제20회 함춘미술전 및 제9회 함춘문예전을 개최했다. 10월 4일부터 9일까진 함춘미술전이, 10월 11일부터 16일까진 함춘문예전이 연이어 열렸으며 10월 15일엔 신동흔(국문81-86) 건국대 국문과 교수가 ‘옛이야기 화소와 창작 인사이트’란 주제로 기념 특강 연단에 섰다.

임수흠(의학73-79) 회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동창회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한데 모아 개최되는 함춘미술전과 문예전이 모교 동문들과 교직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코로나19로 답답해진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위로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회화, 사진, 서예 등 총 33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 함춘미술전엔 46학번 김영택 동문부터 75학번 이규형 동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이 참여했으며 미국에 사는 오형원(59졸)·손영진(62졸)·김병오(69졸)·김창남(69졸)·조중행(69졸)·서 량(69졸)·홍 건(70졸) 동문도 작품을 보내와 한미 동문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시·수필작품 37편이 전문 캘리그래퍼의 손길을 거쳐 시화(詩畫), 수화(隨畵) 액자로 전시된 함춘문예전엔 심웅석(65졸)·오세윤(65졸)·이병훈(66졸)·신상만(67졸)·서윤석(68졸) 동문 등 21명이 참여했다.
함춘문예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의과대학동창회  문예회로 지난 2013년 11월 창립해 올해로 9주년을 맞았다.

신동흔 동문은 기념 특강에서 ‘설화(說話) 등 옛이야기의 스토리텔링 법칙’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화소는 창작의 씨앗이자 상상력의 보고가 될 수 있으니 화소의 요소를 잘 살려 창작의 소재로 삼아 나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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