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동창회(회장 권영걸)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본회 소장작품전을 열었다. 

이학숙(회화54-58)·김명호(응용미술55-59)·김성태(응용미술56-60)·현숙자(회화56-60) 등 동문 작가 48명과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유용상 작가가 본회에 기부한 작품 등 총 49점을 서울 마포구 SNU 장학빌딩 2층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작품을 구입하면 구매자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기부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전시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도, 미대동창회 산하 에스아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미대동창회는 ‘The Nature’ 2부 전시인 ‘자연을 논하다’ 전을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자연을 재해석한 영상과 그림을 전시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일요일 휴관, 문의 1577-8674)

미대동창회는 앞서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The Nature’ 1부 전시인 ‘자연을 그리다’ 전을 개최했으며,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는 2021년도 모교 졸업 전시 작품 중 동창회장상을 받은 동문 8명의 작품을 ‘2022 베리타스미술상전 The Nature’라는 이름으로 더샵갤러리에 전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