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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호 2022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문리대동창회 4·19민주평화상에 김영란 동문

4·19 62주년에 시상식

문리대동창회

4·19민주평화상에 김영란 동문





문리과대학동창회 산하 4·19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임현진)가 4월 7일 제3회 4·19민주평화상 수상자로 김영란(법학75-79·사진) 아주대 로스쿨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4·19민주혁명 62주년을 맞는 오는 4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리며,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유홍림(정치80-84 모교 사회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김영란 동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제3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입안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뿐만 아니라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정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4·19민주평화상’은 2020년 4·19민주혁명 60주년을 맞아 문리대동창회(회장 김종섭)가 ‘4·19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 자유·민주·정의·인권·평화의 구현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매년 1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1회 4·19민주평화상은 반기문(외교63-70)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제2회는 김정남(정치61-66) 전 청와대교육문화 수석비서관이 받았다.